원통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열려

제12대 총동문회장, 김익규 군의원 ‘취임’

총동문회장 직위 6.4 지선 영향 있을지는 ‘미지수’

인제군의회 김익규 군의원(북면)이 12일 오후 4시 인제군 북면 원통리 원통종합복지타운 3층 대공연장에서 제11대 원통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하였다.

제10대 총동문회장의 이임식을 겸한 이날 취임식에는 신남중고등학교 직전 총동문회장인 문석완 전 강원도청 국제협력실장과 인제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인 정광수 세무사, 금년 6.4 지선에 자치단체장으로 입후보할 예정인 양정우 법무사 사무소 소장 등이 참석하여 신임 김익규 총동문회장의 취임을 축하하여 주었다.

김익규 신임 원통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은 “제6대 인제군의회 의원으로 재임하는 바쁜 와중에서도, 모교발전을 위해 총동문회장의 중책을 맡게 되었다.”고 총동문회장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6.4 지방선거를 앞둔 현 시점에 북면지역 유일의 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취임이 선거에 약이 될 것인지 독이 될 것인지는 미지수인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자치단체장으로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문석완 전 강원도청 국제협력실장은 지난해 12월 신남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직에서 사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승윤 기자